일선에서 기술의 진보를 가장 피부로 느끼는 순간은
수술 장비의 업그레이드가 환자의 심리적 안정감으로 직결될 때다.
기존 스마일라식도 충분히 훌륭한 수술이라는 것엔 변함이 없지만,
이후 도입된 스마일프로는 그 한계를 확실히 뛰어 넘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레이저 조사 시간의 단축이다.
10초 이내에 레이저 조사가 끝난다는 건
환자 입장에서 눈을 뜨고 버텨야하는
가장 괴로운 시간의 단축을 의미한다.
기존 스마일라식의 레이저 조사 시간이 25초에서 30초 정도였다.
이때 석션로스의 비율이 0.5% 정도 된다는 보고가 있다.
그리고 석션로스 발생은 대부분 10초 이후에 발생한다.
원인은 환자들의 집중력 저하에 있다.
석션로스는 기계나 집도의의 잘못이 아닌 경우가 많다.
환자가 고개를 돌리는 등의 과한 액션이나 힘이 가해져
기계의 석션이 풀리는 것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포심이 커지고 수술에 집중을 하지 못해서다.
그래서 스마일프로에서는 이 석션로스의 비율이 크게 줄어들었다.
또한 오큘라인이나 센트럴라인 등,
추가 기능 역시 스마일프로의 큰 장점이다.
오큘라인은 환자가 수술 베드에 누웠을 때 미세하게 돌아가는
난시축을 보정해주는 기능이고,
센트럴라인은 환자의 수술 중심축을 알아서 맞춰주는 기능이다.
결과적으로 스마일프로를 받은 환자들은
수술 직후의 뿌연 시야 현상이 훨씬 덜하며,
다음날 아침 느끼는 시력의 선명함이
매우 빠르게 나타난다고 입을 모은다.
결국 의료기술의 발전은 환자에게는 더 큰 편안함을,
의료진에게는 더 높은 신뢰도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