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우리 눈의 굴절이상을 교정하기 위해
안구의 가장 바깥쪽 구조인 각막을 절삭하는 방법이다.
각막은 투명한 반구 형태로 외부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들어오는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초점을 맺게 한다.
눈의 안쪽은 방수라고 부르는 투명한 물로 가득 차 있는데,
각막은 이 방수의 흐름이 주는 압력을 버텨내는 구조물이기도 하다.
이 각막이 얇아지거나 약해지면,
안쪽의 압력을 버티지 못해 변형이 올 수 있다.
각막 확장증이 바로 그것이며,
우리가 원추각막이라고 부르는 증상 역시 각막확장증의 일환이다.
원추각막은 환경적 요인에 기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아토피나 알러지가 있는 환자들이
간지러움이나 따가움 등으로 인해 눈을 자주, 과하게 비벼
각막 조직이 약해져서 생기는 일이 많다.
유전의 영향도 있다고 보고는 되어있지만,
그 영향이 외부 환경적 요인에 비해 매우 작다.
각막확장증은 시력교정술로 인해 생겨나기도 한다.
처음에 말했듯 각막을 절삭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것이
레이저 시력교정술의 기본 원리이기 때문에,
각막 조직이 약해지는 것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선천적으로 각막이 얇은 사람들이나,
고도근시, 고도난시 환자군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시력교정술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전에 철저한 검사가 필요하다.
시력교정술 전 각막 전, 후면의 형태와 그 두께를
정확히 측정하여 잠복되어있는 원추각막을 찾아야한다.
이 과정에서 레이저 시력교정술에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면
렌즈삽입술로 시력을 교정하여야 한다.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가능한 정도이지만
부작용이 걱정되는 수준이라면
각막강화술을 함께 받는 것이 좋다.
실제로 각막강화술(크로스링킹)은
각막확장증 치료에 시행되는 수술방법이기도 하다.
레이저 시력교정술의 종류로 따져보자면,
라식이나 라섹에서의 원추각막 부작용 확률이
스마일라식보다 높다.
이는 수술 원리에서 기인하는데,
라식과 라섹이 각막 실질의 윗부분부터 레이저를 조사하는 반면,
스마일라식은 실질의 중간층을 레이저로 조사하기 때문이다.
각막의 구조 상 실질의 겉면으로 가까워질수록
조직 구조가 튼튼하여 눈 내부의 압력을 잘 버틸 수 있는데,
스마일라식 수술에서는 그 부분을 남길 수 있는 것이다.
다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각막 상태나 난시량, 난시축, 동공 크기, 굴절량 등
많은 요소를 상세하고 정확하게 검사 후
이에 맞춘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다.
본원의 경우 각막지형도까지 분석해서
환자마다 다른 스펙으로
스마일라식 및 스마일프로 수술을 진행한다.
정밀검사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이 동반된 수술이 진행되어야
혹시모를 부작용 확률을 줄일 수 있다.